대출·금융 상식

신용점수 900점 빨리 만드는 법: KCB와 NICE 차이점 & 관리 꿀팁 3가지

하이핀 2026. 1. 21. 06:00

안녕하세요, 하이핀입니다.

 

우리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른들의 성적표라고 부르는 것이 있죠?

 

바로 신용점수(Credit Score)입니다.

 

은행에 가서 대출 상담을 받거나 신용카드를 만들 때, 가장 먼저 조회되는 이 점수는 곧 돈입니다.

 

점수가 높으면 이자가 싸지고, 점수가 낮으면 대출이 거절되거나 고금리를 써야 하기 때문이죠.

 

"나는 연체한 적도 없는데 왜 점수가 낮지?"

 

"토스에서는 높게 나오는데, 은행에서는 낮대요."

 

이런 궁금증을 가지시는 분들을 제가 주변에서 많이 봤습니다. 

 

헷갈리는 KCB와 NICE 점수의 차이부터,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신용점수 올리는 현실적인 방법까지 완벽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KCB 및 NICE 신용점수
사진: Unsplash 의 Avery Evans

 

1. 내 점수가 2개라고? (KCB vs NICE 차이)

 

신용점수를 조회해 보면 점수가 두 가지로 나와서 당황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특히 저도 사회초년생 시절 두 점수 중 어느 것을 기준으로 해야 할지 고민이었는데요.

 

이는 우리나라는 크게 두 개의 신용평가사(CB사)가 시장을 양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KCB와 NICE 신용점수 차이
KCB와 NICE 신용 점수 차이

 

평가 기준 비교표

 

구분 KCB (올크레딧) NICE (나이스지키미)
별명 깐깐한 선생님 후한 옆집 아저씨
중점 평가 신용 형태 (소비 패턴) 상환 이력 (연체 여부)
특징 신용카드, 대출을 '어떻게' 쓰는지 꼼꼼히 봄 돈을 '제때' 잘 갚았는지를 중요하게 봄
주요 활용 시중 은행, 카드사 저축은행, 대부업체 등

 

두 신용사의 특징은 제가 다음과 같이 간단하게 정리하겠습니다.

 

KCB신용카드를 한도 꽉 채워 쓰거나 할부를 많이 하면 점수가 확 떨어질 수 있습니다. (토스, 카카오뱅크에서 주로 보여주는 점수)

NICE연체만 안 하면 기본 점수는 잘 주는 편입니다. (네이버페이 등에서 확인 가능)

은행은 보통 이 두 가지 점수 중 더 낮은 점수를 기준으로 금리를 매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두 점수 모두 900점대(과거 1~2등급)로 관리하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2. 숨만 쉬어도 오르는 '신용점수 관리' 꿀팁 3가지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점수를 올릴 수 있을까요?

 

거창한 대출 상환이 아니라도, 생활 습관만 바꾸면 점수는 오릅니다.

 

밑에 결론에서도 이야기하겠지만, 신용은 꾸준한 관리가 핵심입니다.

 

① 신용카드는 한도의 30~50%만 쓰기

 

KCB 점수 관리의 핵심입니다.

 

신용카드는 '빚'입니다.

 

한도가 100만 원인데 매달 90만 원씩 쓴다면, 평가사는 "이 사람은 돈이 항상 부족하구나"라고 판단합니다.

 

신용카드 한도를 최대로 올려놓고, 평소 사용액은 그 한도의 30%~50% 이내로 유지하세요.

 

여유 자금이 있어 보이면 점수가 오릅니다.

 

② '비금융 정보' 제출하기

 

사회초년생이나 주부님들은 금융 거래가 없어서 점수가 낮을 수 있습니다. 이때 '성실 납부 내역'을 제출하면 가산점을 줍니다.

 

제출 항목: 통신비,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아파트 관리비 등

 

방법: 토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앱의 [신용점수 올리기] 버튼만 누르면 공인인증서로 자동 제출되어 즉시 점수가 오릅니다. (6개월마다 갱신 필수)

 

③ 마이너스 통장, 안 써도 한도는 잡힌다

 

비상금으로 마이너스 통장을 뚫어놓기만 하고 안 쓰시는 분들 계시죠?

 

하지만 신용평가사는 마이너스 통장 개설 금액 전체를 '이미 빌린 대출'로 봅니다.

 

안 쓰는 마이너스 통장이 있다면 과감하게 해지하거나 한도를 줄이는 것이 점수 상승에 도움이 됩니다.

 

3.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점수를 올리는 건 어렵지만, 떨어지는 건 한순간입니다. 아래 두 가지는 절대 금물입니다.

 

사진: Unsplash 의 Austin Hervias

 

①현금서비스(단기카드대출) & 카드론

 

제1금융권 대출이 안 된다고 카드사에서 돈을 빌리는 순간, 신용점수는 곤두박질칩니다. 

 

"잠깐 쓰고 갚으면 되겠지"라고 생각하지만, 평가사는 이를 '자금 사정이 매우 급박함'으로 해석합니다.

 

② 10만 원 이상, 5 영업일 이상 연체

 

제가 가장 강조하고 싶은 가장 치명적인 부분입니다.

 

소액이라도 연체가 발생하면 이 기록은 최대 5년 동안 따라다닙니다.

 

핸드폰 요금이나 후불 교통카드 대금이라도 절대 연체하지 않도록 자동이체를 걸어두세요.

 

4. 자주 묻는 질문 (FAQ) - 오해와 진실

 

Q1. 신용점수를 자주 조회하면 점수가 떨어지나요?

 

완벽한 오해입니다.

 

2011년 10월부터 제도가 바뀌어, 아무리 많이 조회해도 신용점수에는 전혀 영향이 없습니다.

 

오히려 자주 조회해서 내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Q2. 신용카드를 없애면 점수가 오르나요?

 

이 경우는 반반입니다.

 

오랫동안 잘 써온(연체 없이) 카드를 해지하면 오히려 '건전한 신용 거래 이력'이 사라져서 점수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안 쓰는 카드는 '탈회'보다는 그냥 서랍에 넣어두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Q3. 체크카드는 도움이 안 되나요?

 

아닙니다.

 

체크카드를 월 30만 원 이상, 6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하면 가산점을 받습니다.

 

신용카드와 적절히 섞어 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마치며: 신용은 곧 나의 '자산'

 

저도 사회에 처음 발을 들였을 때, 가장 무서운 부분이 신용 관리였습니다.


오랜 시간 사회 생활을 하며 깨달은 것은,

 

신용점수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드린 한도 관리와 비금융 정보 제출만 실천하셔도 몇십 점은 금방 올릴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금융 앱을 켜고 내 점수를 확인해 보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 하이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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